다큐멘터리 사유회 | 어떤 이해들

나의 가족을 이해할 수 있을까?

가족.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묘사되지만, 실제 우리가 느끼는 거리감은 그 누구보다 멀지도 모릅니다. 다른 세대, 다른 가치관, 다른 정체성을 가진 개개의 타인이 묶여 ’가족’이 되었을 때, 우리는 정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?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?

이 질문을 고민하고, 가족에 대한 기록을 남긴 사람들이 있습니다. 다큐멘터리 <아버지의 이메일>, <웰컴 투 X-월드>, <버블 패밀리>를 보고, 감독님들, 그리고 다른 세대를 기록하는 일을 하는 미닝오브 영영팀과 함께 풀리지 않는 질문을 사유해봅시다.

11:00 <아버지의 이메일> 상영
12:45 “용서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기록은 필요한가” with 영영 (사유회)
13:45 <웰컴 투 X-월드> 상영
15:20 “당신의 세상이 궁금하다는 마음” with 한태의 감독 (GV)
16:30 <버블 패밀리> 상영
18:00 “그래, 우리 모두는 현재를 살텐데” with 마민지 감독 (GV)
19:30 엔딩 크레딧

일시 : 10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~ 밤 9시
장소 : 마포구 용강동 494-16 (대흥역 근처 3층 단독주택)
신청방법 : 프로필 링크 – <어떤 이해들> 신청 – 설문 참여 – 참여 확정 문자 발송
신청마감 :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자정

*상영이 끝난 후, 각 주제를 가지고 GV 및 사유회를 진행하게 됩니다.
*12:45에 진행되는 사유회 <용서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기록은 필요한가>는 영영팀이 기획, 진행합니다.
*엔딩 크레딧에서는 함께 1층 거실에 모여 사연을 나누고, 신청곡을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.
*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프로그램당 8인으로 제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