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5일,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미닝오브가 함께 의기투합해 온라인 전시를 오픈했습니다. 2025년, 문을 닫기 전에 돌아보면 참 아픈 해였습니다.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, 대형 산불,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… 헤아릴 수 없는 상실과 아픔이 있었고, 그럴 때마다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,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만 계속 자문할 뿐이었지요.
그런데 이 전시를 준비하며 아카이브를 들여다보는 매 순간이 놀라웠습니다.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, 이런 시선을 가지고 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로 제게 주는 용기가 있었어요. 그렇게 쌓인 시간의 두께를 보여주고 싶어, 이 전시를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.
전시의 제목은 <사람은 무엇으로 다시 사는가>입니다. 왜 이런 질문이 나왔는지는 전시를 보시면 아실 것 같아요. 현장의 모든 순간이 사람에 집중되어 있었고, 개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점철되어 있었거든요. 그 놀라운 발견의 순간들을 전시를 보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.
어떻게 살아야 할까.
이 질문이 맴도시는 분이 계시다면, 이 전시를 꼭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.
💻본 전시는 온라인 전시로, pc화면에서 가장 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2025 재난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획전시
사람은 무엇으로 다시 사는가
12.05~상설
프로필 링크로 접속 혹은 ‘자원봉사 아카이브’ 홈페이지 내 전시 콘텐츠
[주최·주관]
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@kvc1365
[기획·제작]
미닝오브 @meaningof.info
[디자인]
일상의실천 @hello_ep
[자문]
고재극 자원봉사자(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)
박성규 자원봉사자(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)
박현권 자원봉사자(홍성군자원봉사센터)
이창섭 자원봉사자(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)
임형준 자원봉사자(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)
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협력팀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