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닝오브 세계관 오픈파티 ‘대피소’

미닝오브는 뭐하는 곳인가요?

회사를 창업하고 난 후, 끊임없이 들었던 질문입니다.
미닝오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‘대피소’를 열었습니다.
우리는 언제 기록을 하는지, 기록이 왜 필요한지를
감염병이 도처에 도래한 세계관을 구현한 연극적 장치를 통해 함께 이야기해봅니다.

세계관은 아래의 두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‣ 코로나 시대에 ‘기록하는 행위’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?
‣ 재난 상황에서 우리는 왜 무언가 남기고 싶다는 ‘기록의 욕구’를 느낄까요?

방공호를 연상케하는 공간 안에서,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어떤 기록들을 하게 됩니다.
이 기록이 끝난 후, 미닝오브가 생각하는 기록의 가치에 대해,
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[1회차] 2020년 6월 26일 (금) 밤 8시
[2회차] 2020년 6월 27일 (토) 낮 4시
[3회차] 2020년 6월 28일 (일) 낮 4시

총 3회차 동안, 회차 당 10명의 사람들이 모여 30명의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.
현장에서는 손 소독제와 개인용 장갑, 투명 안면 마스크를 비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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