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.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묘사되지만, 실제 우리가 느끼는 거리감은 그 누구보다 멀지도 모릅니다.
다른 세대, 다른 가치관, 다른 정체성을 가진 개개의 타인이 묶여 ’가족’이 되었을 때, 우리는 정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?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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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질문을 고민하고, 가족에 대한 기록을 남긴 사람들이 있습니다.
다큐멘터리 <아버지의 이메일>, <웰컴 투 X-월드>, <버블 패밀리>를 보고,
감독님들, 그리고 다른 세대를 기록하는 일을 하는 미닝오브 영영팀과 함께 풀리지 않는 질문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